금곡동 주민자치위원회, 하모니공동체사업 부지 주변 환경 정화 활동 전개
금곡동 주민자치위원회, 하모니공동체사업 부지 주변 환경 정화 활동 전개
  • 조태인 기자 choti0429@naver.com
  • 승인 2020.04.2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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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조태인기자)남양주시 금곡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여성위원들이 금년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으로 최종 선정된 하모니공동체사업 부지 곳곳을 돌며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사진=남양주시)
(남양주=조태인기자)남양주시 금곡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여성위원들이 금년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으로 최종 선정된 하모니공동체사업 부지 곳곳을 돌며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사진=남양주시)

(남양주=조태인기자)남양주시 금곡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여성위원들이 금년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으로 최종 선정된 하모니공동체사업 부지 곳곳을 돌며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5명의 여성위원들은 갈퀴, 낫 등의 농기구를 들고 남양주시 금곡동 구역사에서 신역사까지 이르는 약330m 철도 유휴부지 주변의 꽃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덤불 제거 작업에 나섰다.  

해당 부지인 금곡동 4114-5번지는 자연이 숨 쉬는 주민 커뮤니티 공간, 산책로, 포토존 등을 조성해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으로, 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마을자치연구소, 황제를 품은 마을 등 3개 단체로 결성된 금곡너나들이공동체가 올해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교부받은 사업비 2천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서정희 주민자치위원은“작년 하모니사업으로 조성된 홍유릉 옆 왯말공원에 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편안하게 쉬어가거나 이야기 나누는 모습을 보며 뿌듯한 기분이 들었다.”면서“작년에 이어 올해도 공동체 사업에 선정되어 구역사쪽에 주민들을 위한 쉼터를 마련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 더 많은 발걸음들이 이어지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재 금곡, 양정행정복지센터장은 “금곡동은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있는 곳이 많아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게 사실이다.”며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하여 여러분의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실행력이 모여 올해 어떤 결과물이 나올지 앞으로의 행보가 궁금하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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