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자전거 타기 생활화 시범기관 7개소 모집
안산시, 자전거 타기 생활화 시범기관 7개소 모집
  • 김도윤 기자 mostnews@naver.com
  • 승인 2020.04.20 13: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전거 거치대 무료 설치 지원…자전거이용 활성화 및 지역경제 살리기 동시 추진

(안산=김도윤기자)안산시가 시민의 자전거이용 생활화를 위해 자전거 타기 생활화 시범기관 7개소를 선정해 자전거 거치대 설치를 지원한다.

시는 다음달 1일까지 자전거 이용이 많은 민간단체, 대·중소기업, 사회적기업,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자전거 이용자가 많아 자전거 이용시설이 필요한 곳 ▲사업장 내·외 자전거 이용시설 설치가능 부지가 확보된 곳 ▲대중교통 취약지역으로 통근에 불편이 야기되는 곳 등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

선정기준은 1순위 대·중소기업, 사회적기업, 민간단체와 2순위 공공기관으로 구분되며 동일 우선순위 내 평가를 통해 모두 7개소를 선정한다.

심사는 신청기준을 만족한 기관·기업에 대해 평가표에 의한 서류심사와 현장방문을 통한 실지조사 등 2단계로 진행된다. 시는 오는 7월중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하고 10월까지 자전거 거치대 설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7개소를 포함해 앞으로 2022년까지 총 45개 시범기관을 지정하고 자전거 거치대를 무료로 설치·보급할 계획이다.

자전거 타기 생활화 시범기관 지정을 희망하는 기관·기업은 안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조해 시범기관 지원신청서 등 서류를 작성해 안산시청 교통정책과로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많은 기관·기업의 신청과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자전거 편의 시설을 설치·지원해 자전거 타기 활성화를 통한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환경조성 및 도시공간 창출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