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임영화기자)인천중부소방서는 20일 인천 신포역사에서 지하철 화재 대비 전문기능강화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장비 3대와 소방대원 16명이 동원된 이번 훈련은 관계인과의 접촉을 최소한으로 해 진행했으며, 화재발생 상황을 가상해 초기 대응력 향상 및 사고수습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한 훈련을 실시했다.
중점훈련사항으로는 ▲다수 인명피해 우려에 따른 효율적 피난 훈련▲화재 상황전파 및 초기진화 ▲승객 대피유도 및 구조 ▲라이트라인 전개 및 스크린도어 개방 ▲자체 소방시설 등을 활용한 화재진압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훈련팀장은“실제 재난상황에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화재진압대원 소화활동설비 및 구조기술 습득을 통한 신속한 초기대응 및 인명구조능력 향상 위해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며, 전문훈련 강화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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