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 화재현장 인명구조 소방관에 칭찬 글 ‘훈훈’
안산소방서, 화재현장 인명구조 소방관에 칭찬 글 ‘훈훈’
  • 장병옥 기자 kkgbb@naver.com
  • 승인 2020.04.2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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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소방서
(안산=장병옥기자)“제 아내에게 생명의 의인이자 은인이신 박문진 소방관님이 계셔서 행복 합니다”(사진:안산소방서)

(안산=장병옥기자)“제 아내에게 생명의 의인이자 은인이신 박문진 소방관님이 계셔서 행복 합니다”

안산소방서 사동119안전센터 박문진 소방교의 화재현장에서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 칭찬 글 이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홈페이지에 올라와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달 31일 낮 12시 17분경 안산시 상록구 소재 폐수 후처리 업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해 소방차량 40여대와 110여명의 소방대원이 현장에 투입되어 50여분 만에 화재는 진압되었지만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가장 먼저 화재현장에 도착한 박 소방교와 동료(이동규 소방사)는 공장 내부에 요구조자들이 고립되어 대피를 못하고 있다는 무전을 듣고 신속하게 내부로 진입하였으나,

이미 화재는 최성기 단계로 다량의 농연과 열기 등으로 앞이 보이지 않는 급박한 상황으로 열화상카메라 및 제논탐조등으로 벽면과 계단을 따라 인명수색 중 4층과 5층 사이의 계단에서 쓰러져 있는 배00(여, 53세)를 발견 안전조치(보조마스크 착용, 심신안정) 후 신속히 탈출하여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민원인(정00)은 홈페이지에 “제 아내를 구해주셔서 우리 가족에게 소방관님은 의인이자 은인“ 이라며 ”이런 훌륭한 소방관님이 계셔서 대한민국 국민은 더욱 행복하고 안심하게 지낼 수 있는 거 같다“ 며 신속하게 출동해 제 아내를 구조해 주신 박문진 소방관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글을 올렸다.

박문진 소방교는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계서서 보람을 느낀 다”며 “앞으로 더욱 소방관으로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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