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부1동, 안산소망봉사단체‘다온화폐 66만원’기탁
선부1동, 안산소망봉사단체‘다온화폐 66만원’기탁
  • 권영창 기자 p3ccks@hanmail.net
  • 승인 2020.04.2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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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부1동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위해 지역화폐 ‘다온’ 전달

(안산=권영창기자)안산시 단원구 선부1동 행정복지센터는 안산소망봉사단체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복지사각지대와 위기가구의 생계지원에 써달라며 안산지역화폐 다온 66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17일 기탁 받은 기탁금은 정부의 복지서비스를 지원받지 못하면서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이 있는 선부1동 복지사각지대와 위기가구 11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안산소망봉사단체는 2019년 12월 발대식을 하고 2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올해 1월부터 매월 60만원 이상 지역사회의 복지향상을 위해 꾸준히 기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마음과 뜻을 모아 꾸준히 기탁하며 봉사활동을 넓혀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산소망봉사단체 이정균 회장은 “코로나19로 지역사회가 모두 어려운데, 작으나마 이렇게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고 어려운 이웃을 도와줄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데 보탬이 되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석 선부1동장은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힘들어져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지역사회에서 힘이 되고 웃을 수 있는 나눔 정신을 실천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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