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지동 화정천 돌담길 산책로에 조명등 설치
초지동 화정천 돌담길 산책로에 조명등 설치
  • 김도윤 기자 mostnews@naver.com
  • 승인 2020.04.2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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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야간 산책이 무섭지 않아요
(안산=김도윤기자)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행정복지센터는 화정천 돌담길 산책로에 조명등 설치 공사를 완료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산책하게 됐다.(사진=초지동 행정복지센터)
(안산=김도윤기자)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행정복지센터는 화정천 돌담길 산책로에 조명등 설치 공사를 완료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산책하게 됐다.(사진=화정천 돌담길)

(안산=김도윤기자)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행정복지센터는 화정천 돌담길 산책로에 조명등 설치 공사를 완료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산책하게 됐다.

이번 공사는 야간에 돌담길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안전한 보행길을 제공하기 위해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특별회계 예산을 지원받아, 3월30일부터 4월17일까지 산책로 220m 구간에 조명등 22개, 투광등 44개를 설치했다.

화정천 돌담길은 조명시설 미비로 어둡고 음침해 야간에 산책하는 많은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했던 곳이며 안전사고 발생의 우려가 있던 곳이다.

이번에 조명등을 설치함으로써 봄과 가을에 돌담길 주변 벚꽃과 단풍을 즐겨 찾는 주민들이 안전하게 보고 즐길 수 있게 됐다.

돌담길에 산책 나온 주민들은 조명이 켜져 있는 벚꽃 아래에서 사진을 찍으며 “그동안 등이 없어서 산책할 때 너무 어둡고 무서웠는데 조명등이 설치되어 안전하게 산책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남은 구간에도 이른 시일 내에 조명등이 설치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재문 초지동장은 “화정천 돌담길 산책로가 지역주민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힐링공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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