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하상선기자)시흥시가 4월에서 5월 사이 5일간 시흥시 어린이집 연합회에서 추진하는 어린이집 통학차량 방역을 지원하기 위해 갯골생태공원 임시 사용을 허가했다.
이번 실시하는 어린이집 통학차량 방역은 어린이집이 정상화되기 전에 코로나19를 철저히 예방하는 차원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어린이집 휴원 기간 동안 이루어질 예정이다.
감염에 취약한 영유아를 보호하고, 통학차량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차량와이퍼, 에어컨필터, 향균탈취제 등 차량 소모품 교체와 함께 소독을 실시한다.
방역에 참여하는 어린이집은 160여소로 4월 20일부터 5월11일 사이 5일간 방역을 실시한다.
이번 통학차량에 대한 서비스는 어린이집 정상화를 준비하면서 영유아의 안전을 염원하는 어린이집연합회의 적극적인 요청과 현대자동차서비스센터 시화점에서 무상 지원 및 시의 장소 제공으로 성사되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어 어린이집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어린이집의 정상화 전에 차량 소모품 교체 및 방역을 철저히 해 유아가 보다 안전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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