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인천 지역 내 우수 기업 발굴 및 투자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시키기 위한 ‘2020 스타트업 패스파인더 공모전’ 시상식을 20일 송도 본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사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지닌 창업 30개월 미만의 기업 29개사가 신청하였으며, 서류심사 및 실사평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5개사(인천 관내기업 4개사, 관외기업 1개사)가 선정됐다.
에스티에스바이오의 폐쇄형 약물전달장치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최우수상으로는 카이미의 인공지능 진단 기반의 복강경 수술용 종양 탐지 센서, 에타일렉트로닉스의 차세대 무선전력전송 솔루션이 수상했다.
또한, 우수상의 경우 쿰팩토리의 온라인 소상공인들을 위한 판매정보 통합제공 플랫폼과 애즈위메이크의 반경 10km, 6시간 이내 배송하는 온라인 슈퍼마켓 ‘큐마켓’이 수상했다.
최종 선발기업에는 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이 상금으로 지급되며, 이후 3개월간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 Value-up 멘토링과 기업분석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석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은 “2020 스타트업 패스파인더 공모전에 최종 선정된 우수 기업을 위해 직접 투자 및 투자 연계를 진행할 예정이며,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전략 및 투자유치를 위한 최적화된 육성 프로그램으로 스타트업 패스파인더 공모전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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