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영·김세웅 당선자 이번주 중 검찰 소환조사
이무영·김세웅 당선자 이번주 중 검찰 소환조사
  • 안후중 기자 ahn@
  • 승인 2008.05.1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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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국회의원 선거를 통해 국회 입성 티켓을 따낸 전북의 이무영, 김세웅 당선자가 이번주 중 검찰에 소환 조사를 받을 것으로 알려져 주목되고 있다.전주지방검찰청(검사장 채동욱)에 따르면, 제18대 총선 선거법 위반 사범 수사와 관련, 무소속 이무영(전주 완산갑), 통합민주당 김세웅(전주 덕진) 당선자를 이번주 중 소환조사를 벌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이 당선자는 흑색선전 등 3건이 현재 조사 대상이며 김 당선자는 물품제공 등 2건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관측된다.현재 검찰은 두 당선자 주변 인물에 대한 수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수사 내용에 대해서는 일체 함구하고 있으며 당선자 수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대검찰청에 선거법 위반 여부 등 최종 지휘를 받아 기소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한편 이 당선자는 김용구 검사와 대학(경희대) 동문인 장석진 변호사와 전주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 출신의 정창남 변호사를 선임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또한 김 당선자는 전주지검에서 명예 퇴직한 최성칠 변호사를 선임한 가운데 무혐의를 자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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