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인천 미추홀구 환경미화원 모임인 청우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추홀구 주민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학산나눔재단에 기부했다.
미추홀구 환경미화원 140명은 코로나19 위기상황이 발생한 이후에는 방역활동까지 동참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
노연우 미추홀구 환경미화원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있는 주민들을 위해 성금이 전달돼 코로나19 위기상황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해 애써주고 있는 환경미화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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