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유형수기자) 이천시4-H연합회은 지난 28일 이천시 모가면 장능리에 위치한 4-H연합회 공동과제포장에서 영농회원 10명과 함께 콩 수확 행사를 가졌다. 코로나-19 사태가 점차 악화되는 상황을 반영해 최소 인원으로 진행했다.
‘좋은 것을 더욱 좋게’라는 4-H슬로건 아래 회원 간 단합을 위해 재작년(2018년)부터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와 더불어 공동과제포는 포장면적 10,484㎡에 콩 품종 중 선호도가 좋은 것을 선택, 품종의 특성에 맞는 재배관리 교육 실습장으로 활용하였다.
수확한 콩 판매로 얻은 수익금은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이상진 회장은 “-H회원 개별 농사일이 한창 바쁜 6월에 파종을 시작으로 틈틈이 시간을 내서 관리하고 수확도 같이 하여 기쁨이 두 배 인거 같다”며 “앞으로도 이천시4-H연합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모색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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