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소방서, 안전하고 따스하게 겨울나기, 난방용품 안전수칙
인천계양소방서, 안전하고 따스하게 겨울나기, 난방용품 안전수칙
  • 임영화 기자 kmaeil86@kmaeil.com
  • 승인 2021.01.28 2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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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계양소방서 계산119안전센터. 소방경 지용길

2021년 연초부터 내린 폭설과 한파의 영향으로 추위가 절정에 달하면서 전국에 발령된 한파경보 등 유독 추운 겨울 날씨와 코로나19 감염병의 대규모 확산으로 인한 재택근무의 확대운영 등으로 비대면 활동이 증가하고 외출을 자제하며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시기적·환경적 요인으로 ‘집콕 생활’과 ‘홈 캠핑’인구가 증가하여 난방용품 사용 또한 함께 증가하는 추세이다.

추운 겨울을 따스하게 나게 해주는 여러 종류의 난방용품은 자칫 잘못 사용하면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사용할 때 반드시 규격제품을 사용하고 안전사용 수칙을 지켜야 한다.

난방용품의 안전수칙은 ▲KC마크(Korea Certification Mark)를 인증받은 제품을 구입 ▲사용 전 전선파열 또는 내부 구성품에 파손·마모가 있지 않은 지 수시 확인 ▲난방효과를 올리기 위해 보온재로 감싸거나 인근에 스티로폼 등 가연물 비치 절대 금지 ▲사용 후 전원차단 및 콘센트 뽑기 습관화 등이며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안전수칙을 생활화하여야 한다.

지구 온난화의 역설 북극 발 한파로 매년 겨울철 날씨는 점점 더 추워지고 있다.

이러한 한파를 극복하고 따스한 일상을 지내기 위한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은 항상 화재위험을 동반하고 있으며,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화재는 무관심과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점을 기억하여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슬로건인 ‘몸은 멀어도 마음은 가까이’처럼 ‘따뜻함은 가까이 무관심과 부주의는 거리두기’를 실천해야하는 점을 당부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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