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이응복기자) 평택시4-H연합회(회장 심세용)는 지난 24일 경기도 농업기술원에서 개최한 경기도4-H연합회 연시총회에서 제21회 경기도4-H대상(청년4-H단체분야)을 수상했다.
이번 2021년 경기도4-H연합회 연시총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각 시군4-H회 임원 1명씩만 참석하는 등 최소인원만 소집됐으며, 농작업 교육 및 청년농업인 육성방안 종합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평택시4-H연합회는 2020년 한 해 동안 전문농업경영인으로서 알아야 할 지식 습득을 위해 농업경영학, 농식품트렌드 및 브랜딩 전문교육을 진행했고, 제58회 비대면 경기도4-H경진대회에서 4-H홍보영상부문에 출전해 대상을 수상하는 등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기에도 청년농업인의 역량강화와 4-H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4-H는 명석한 머리(지), 충성스러운 마음(덕), 부지런한 손(노), 건강한 몸(체)을 의미하는 네 가지 4-H이념을 생활화하고 농심을 배양하며 창조적인 미래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청소년을 교육하는 운동이다. 경기도4-H연합회는 1947년 농촌부흥운동을 시작으로 현재 1만 4백여명의 학생 및 청년회원이 각 시군에서 활동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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