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유형수기자)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 9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10개 농업인단체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이항진 여주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회의을 병행한 여주시 농업인단체협의회(이하 농단협) 제22, 23대 회장 이·취임식 및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임기를 마친 서재호 회장은 “임기를 보람있게 마칠 수 있게 많은 도움을 주신 농업인단체 임원 및 회원들께 감사하며, 지난해 경기도 최초 농민수당을 받는 쾌거와 자연재해로 쌀농가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적극 협력해 주신 우리 농단협 회원님들이 있기에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수 있었고, 앞으로도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더욱 발전하는 농단협으로 거듭나 여주농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며 더욱 발전하는 여주시 농단협이 되기를 당부했다.
제23대 여주시농단협 회장으로 취임하는 원동학 회장은 취임사에서 “이임하시는 서재호 회장님은 재임기간 동안 여주농업 발전은 물론 농업인단체간의 보다 유기적이고 단합하는 계기를 만들었다”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하고, 또한 “역대 농단협 회장님들의 뜻을 이어받아 각 단체의 화합과 단결에 힘쓰겠으며 더욱더 발전하는 농단협이 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뜻을 밝혔다.
또한 이항진 여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임하시는 서재호 회장님께서는 지난해 농단협 회원들의 화합과 단합을 통해 여주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면에서 노력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리고, 오늘 취임하시는 원동학 회장님께서는 사람중심 행복여주를 만들어 가는데 농업분야에서 앞장서 주실 것과 여주농업 발전을 위해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힘써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여주시 농업인단체협의회는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농업경영인회, 한여농회, 농민회, 여성농민회, 한돈협회, 친환경농업연합회, 4-H지도자회, 4-H연합회 등 10개의 시단위 농업인단체와 읍면동지구 농단협으로 구성되어있으며 현재 총 3천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