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청년공간 ‘길이음’에 청년창업 및 지역문화 활성화 공간 마련
성북구, 청년공간 ‘길이음’에 청년창업 및 지역문화 활성화 공간 마련
  • 송영철 기자 s8601@naver.com
  • 승인 2021.03.1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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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가 청년공간 ‘길이음’에서 「청년창업 Scale-up!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5년차 문화예술분야(쇼핑몰, 플랫폼 포함) 초기 창업자들의 역량 강화와 지속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서울시)
성북구가 청년공간 ‘길이음’에서 「청년창업 Scale-up!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5년차 문화예술분야(쇼핑몰, 플랫폼 포함) 초기 창업자들의 역량 강화와 지속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서울시)

(서울=송영철기자) 성북구가 청년공간 ‘길이음’에서 「청년창업 Scale-up!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5년차 문화예술분야(쇼핑몰, 플랫폼 포함) 초기 창업자들의 역량 강화와 지속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4월부터 3개월간 진행되는 「청년창업 Scale-up! 프로그램」은 공통교육 및 워크숍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 점검, 세무회계 역량강화 교육과 VC(Venture Capitalist) 대상 IR(Investor Relations) 피칭 및 1:1 컨설팅으로 구성되며, 이후 팔로우업 코칭과 창업자 네트워킹 참여로도 이어진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혁신기업, 소셜벤처 전문창업교육기관인 ‘언더독스’와 함께하는 것으로, 청년 창업자들의 비즈니스 모델을 점검해 안정적 수익 및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강의 및 컨설팅 등을 진행한다.

한편 지난해 10월 성북구는 삼양로의 기존 맥양집을 매입 후 리모델링을 거쳐 청년공간 ‘길:이음'을 조성하고 임시로 개관했다. 이 공간은 삼양로 일대 소상공인, 청년, 지역주민이 상생 발전하는 청년창업거리 및 지역문화 거점공간으로 활용된다.

성북구 관계자는 “향후 청년공간 ‘길:이음’이 청년창업 및 지역문화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창업패키지 이외에도 인사·노무, 세무·회계, 마케팅, 유통, 특허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길이음 멘토단을 운영해 청년 창업자를 위한 상시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창업프로그램 신청과 문화, 커뮤니티 프로그램 및 대관 정보는 청년공간 길이음 블로그를 참고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된 경기 속에 청년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청년들이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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