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관내 초기창업 투자 활성화 위한 창업기획자 대상 모태펀드 제안용 출자 의향서 발급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관내 초기창업 투자 활성화 위한 창업기획자 대상 모태펀드 제안용 출자 의향서 발급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1.03.24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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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김정호기자)인천 혁신 모펀드 운영 대행기관인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석준)는 관내 초기창업 투자 생태계 활성화 및 초기 창업기업의 투자 유치 기회 제공을 위한 한국벤처투자 모태펀드 제안 계획이 있는 창업기획자를 선정하여 출자의향서를 발급 한다고 23일 밝혔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인천시가 4년간 600억원을 투자해 총 6,000억원 이상의 펀드를 조성하는 ‘인천 혁신 모펀드’의 운영 대행기관으로, 첫해인 올해에는 100억원을 투자하여 5개분야(창업초기, 공유서비스, 창업지원, 혁신성장, 스케일업)에 총 1,000억 원을 목표로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업력 3년 이내의 관내 창업 초기 기업 발굴과 인큐베이팅(창업보육), 후속투자 등의 활동을 하는 창업기획자의 투자조합 결성을 지원하기 위함으로, 우수한 인큐베이팅 역량을 보유한 창업기획자를 인천 관내로 유인하고 투자를 독려함으로서 관내 초기 창업기업의 생존력을 제고하는데 목적이 있다.

총 25억원 이내의 출자의향서를 발급할 계획이며, 접수된 창업기획자의 평가를 통해 1개사 당 최대 10억원 한도 내의 출자의향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한국 모태펀드 2021년 2차 정시 출자사업의 출자분야 중 창업초기 개인투자조합(일반분야)을 결성 예정인 창업기획자로서 센터 출자를 요청한 금액의 3배수 이상을 인천 관내 창업기업에 투자를 계획하고 있어야 한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김석준 센터장은 “유니콘 육성을 위해서는 이미 충분한 성과를 보여주는 창업기업에 집중적인 투자와 지원도 중요하겠지만, 잠재력을 보유한 초기 창업기업을 조기에 발굴하고 성장의 기반을 마련해 주는 것도 중요하다” 며, “금번 사업을 통해 우수한 창업기획자를 인천으로 유인하고 관내에서 성장하고 있는 초기 창업기업들에게 성장 기반을 조성하고 투자를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3월 26일(금)까지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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