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숨은 맛집을 찾아서 ‘성동맛집’ 지정업체 65곳 모집
성동구, 숨은 맛집을 찾아서 ‘성동맛집’ 지정업체 65곳 모집
  • 이명규 기자 mk2353@naver.com
  • 승인 2021.03.24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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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 31일까지 ‘성동맛집’ 지정업체 65곳 모집으로 침체된 외식산업 활성화 및 음식문화 개선
- 맛, 위생, 서비스 등 분야별 평가항목 맛칼럼니스트와 식품관련 전문평가위원 심사
- 선정된 성동맛집 올해 7월부터 2023년 7월까지 지정 운영, 맛집현판 및 물품지원, 각종매체 홍보

(서울=이명규 기자) 성동구는 이달 31일까지 성동구의 맛있고 경쟁력 있는 음식점 선정을 위해 ‘성동맛집’ 지정업체 65곳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외식산업을 활성화하고 음식문화 개선에 기여하고자 지역 내 성업 중인 숨은 맛집을 적극 발굴하여 성동을 대표하는 음식 관광 명소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성동맛집’은 지역 내 식사를 취급하는 일반음식점중 희망업소를 대상으로 성동구만의 숨겨진 맛집을 발굴하여 홍보·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35개소가 성동맛집을 지정 운영되고 있다.

선정방법은 맛, 위생, 시설 및 환경, 서비스 등 5개 분야 및 평가항목별로 맛칼럼니스트와 식품관련 전문평가위원의 심사를 거친다. 맛을 최우선으로 평가화되, 위생 및 시설환경, 서비스, 구정사업 참여도 등을 토대로 평가위원들의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심의 후 선정된다.

성동맛집으로 지정된 업소는 맛집현판과 지정증을 교부하여 물품지원,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가 이루어지며 이번에 선정되는 65곳은 올해 7월부터 2023년 7월까지 지정 운영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맛집 발굴 및 홍보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외식산업을 활성화하고 직격단을 맞은 음식업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위생관리 및 고객서비스 의식 제고로 음식문화 개선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동맛집 저정을 위한 신청은 성동구 보건위생과 식품위생팀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성동지회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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