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웅교의 파워인터뷰] 성장현 용산구청장(4선) “용산구의 자산을 가장 많이 늘리고, 일 많이 했던 구청장으로 기억되고 싶어”
[정웅교의 파워인터뷰] 성장현 용산구청장(4선) “용산구의 자산을 가장 많이 늘리고, 일 많이 했던 구청장으로 기억되고 싶어”
  • 정웅교 기자 210ansan@naver.com
  • 승인 2021.05.1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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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발전 가장 크게 견인한, 바르고 정직하게 일한 구청장으로 역사에 기록될 수 있도록 최선”
- “구정의 큰 원칙은 바로 ‘소통’, 2010년부터 매주 목요일 ‘구민과의 대화의 날’ 개최
- 용산지도 바꿀 사업들, 해당 지방정부 목소리 잘 반영할 것을 재차 촉구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책상에서 집무하는 모습(사진=용산구 제공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책상에서 집무하는 모습(사진=용산구 제공)

(경인매일=정웅교,이서연기자) 본지는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장과의 인터뷰를 연속 시리즈로 기획하여 진행하고 있다. 

오늘은 4선의 성장현 용산구청장 집무실을 방문하여 임기 14개월을 앞둔 그의 소회, 업적, 행정철학과 소신 등을 직접 들어보았다. 

성 구청장은 기자와의 인터뷰 내내 너무 소탈하고 온화해서 다정한 삼촌 또는 따뜻한 이웃 아저씨 같은 푸근한 느낌을 주었다. 

그는 자신을 반대하는 사람들과도 인내심을 갖고 적극 대화하고, 구청 직원들이 자발적·창의적으로 직무를 수행하도록 하며 직원들에게 화를 거의 내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의 이런 성품과 리더십이 구청장 4선·구의원 2선의 비결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1. 용산구의원 2선, 용산구청장 4선을 하셨고 국회의원 선거 2회와 구청장 선거 1회 낙선하여 9전 6승으로 선거 당선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30여년간 정치활동을 하셨고, 구청장 임기가 약 14개월 남았는데 소회를 말씀해 주신다면?
-“무엇보다도 경험과 포용, 화합의 리더십 높게 평가받아” “구민들의 적극적 지지와 응원으로 민선7기 서울시구청장협의회 회장,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에 선출”

▲2018년 6월, 보수 성향이 강한 서울 용산구에서 57.6%의 높은 득표율로 지역 최초 4선 수성에 성공했습니다. 

40년을 용산에서 살아온 용산사람이자 민선2ㆍ5ㆍ6기 용산구청장을 역임하며 상전벽해 용산발전을 이끌어 온 용산전문가로 재신임을 얻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경험과 포용, 화합의 리더십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생각합니다. 구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응원 속에서 민선7기를 시작하며 서울시구청장협의회 회장에 이어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에 선출될 수 있었습니다. 

용산 미래를 위해서 다시 한번 제 손을 잡아주신 구민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그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2. 민선5기부터 내리 3선(민선 5·6·7기) 구청장으로 용산 구정을 이끌고 있습니다. 가장 보람 있었거나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업적을 소개하신다면?
“민선5기, 꿈나무장학기금 조성 시작, 2011년 자치구 최초 <공유재산 관리기금 조례> 제정” / “민선6기, 2016년 용산복지재단 출범, 복지대상자들에게 약 114억원 성금품 지급” / “민선7기, 2018년 청년정책자문단 발족, 일자리기금 110억원 조성, 청년창업지원센터와 커뮤니티센터 ‘청년지음’ 개관, 청년지원팀 신설”

▲세종실록에 ‘民惟邦本(민유방본) 食爲民天(식위민천)’이라는 구절이 나옵니다. ‘백성은 나라의 근본이요, 먹는 것이 백성의 하늘이다’는 의미입니다. 목민관이 밥값을 하는 일은 백성을 잘 챙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밥값하기 위해서 구민행복만을 바라보며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많은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왔습니다.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사업이 없습니다.
 
그 중에서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원해 주기 위해 민선5기와 함께 꿈나무장학기금을 조성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목표금액인 100억원을 달성했으며, 지금까지 2528명의 학생에게 총 10억여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그 어느 지역보다 개발이슈가 많은 용산구는 개발과정에서 구유지를 매각해야 하는 상황이 많았습니다. 이전에는 일반 예산으로 편성, 사용돼왔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우리 용산의 후손들을 위해서 남겨둬야 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2011년 자치구 최초로 <공유재산 관리기금 조례>를 만들고 차곡차곡 모은 자산으로 2017년 제주도 서귀포시에 용산제주유스호스텔을 개원하기도 했습니다.

민선6기에서는 용산에서만큼은 돈이 없어서 배를 곪거나 추위에 떠는 일이 없도록 기본재산 37억원으로 용산복지재단을 출범시켰습니다. 2016년 출범해 지금까지 목표 100억원을 초과 달성했으며, 정기 후원계좌만 7500구좌에 달합니다. 재단 출범 이후 우리 구는 복지재단을 통해 지난 5년간 소외계층 등 복지대상자들(현금 45,916가구/현물 10,933가구)에게 약 114억원의 성금품을 지급했습니다. 앞으로도 나눔 네트워크 구축, 저소득 위기가정 지원, 청소년 장학금 지급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복지의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합니다. 

민선7기는 상대적으로 국가 차원의 지원이 부족한 청년층 복지 강화를 들고 싶습니다. 청년정책이 당사자들과 괴리되는 것을 막기 위해 2018년 발족한 청년정책자문단이 자리를 잡아가고, 일자리 기금 또한 지난해까지 110억원을 조성했습니다. 이 기금으로 에어컨 기술인력 양성과정 등 실질적 취업으로 이어지는 교육은 물론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층에 저금리로 빌려주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에는 국제빌딩 주변 용산4구역에 청년창업지원센터와 커뮤니티센터 ‘청년지음’을 개관했습니다. 보다 효율적으로 청년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7월1일자로 전담팀인 청년지원팀을 신설한데 이어 올해 기존 어르신청소년과 산하에서 지역정책과로 부서를 변경, 체계를 강화했습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의 경인매일 정웅교·이서연 기자와의 인터뷰 모습(사진=용산구 제공)
▲성장현 용산구청장의 경인매일 정웅교·이서연 기자와의 인터뷰 모습(사진=용산구 제공)

3. 구청장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용산발전을 위해 많은 일들을 해내셨습니다. 특히 용산에서 40년 넘게 거주하시면서, 긴 세월동안 용산의 변화하는 모습들을 계속 지켜보신 용산의 산증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구청장님께서 바라보시는 ‘용산의 큰 그림’은 어떤 것일지,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마무리 하시고자 하는 목표(사업)는 어떤 것일지?
-“임기 끝까지 역사문화도시로서의 용산구 가치 더 강화해 나갈 것”

▲코로나19도 끝내 종식될 것입니다. 이후 용산 경쟁력을 생각해야 합니다. 해외관광객 2000만 시대, 굴뚝 없는 전쟁이라 일컫는 문화관광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용산구는 ‘세계의 중심, 이제는 용산시대’ 슬로건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 역사와 문화관광에서 도시의 성장동력을 찾았습니다. 우리 용산구가 10년 공을 들여 용산역사박물관 사업을 추진해온 이유입니다. 

더욱이 4월 8일 중소기업벤처부로부터 ‘역사문화 르네상스 특구’로 지정받아 시너지를 더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역사문화 르네상스 특구는 도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상징적인 의미와 함께 실질적인 경제유발 효과로 이어지는 아주 의미가 큰 사업이라 하겠습니다. 1년 남짓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역사문화도시로서의 용산구 가치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4. 구청장님의 정치철학 또는 행정철학, 생활신조 등을 소개하신다면?
-“용산참사 직후인 2010년 7월 민선5기 시작, 용산구 어떤 현안이든 주민과의 소통 통해 답 찾겠다고 각오, 매주 목요일 ‘구민과의 대화의 날’...해결하지 못한 경우. 그 이유 꼼꼼히 기록해 <구청장과 함께 만들어가는 民one(민원) 이야기> 발간”

▲구정의 큰 원칙은 바로 ‘소통’입니다. 닫힌 서랍에서 물건을 꺼낼 수 없듯이 소통이란 마음을 연 상태에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것인데요, 끊임없이 주민의 의견을 듣고 공유하다보면 어떠한 어려운 문제도 해결방법이 나오기 마련입니다. 

용산참사의 불씨가 꺼지지도 않았던 2010년 7월 민선5기를 시작하며, 용산구의 어떤 현안이든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답을 찾겠다고 각오했습니다. 취임하면서 제일 먼저 한 일이 매주 목요일을 ‘구민과의 대화의 날’로 정하고, 구민들을 만나왔습니다. 하루 최고 20여개가 넘는 팀이 구청장 집무실을 방문해 각자의 목소리를 들려주셨습니다. 구민과의 대화에서 제기된 민원을 어떻게 해결했는지, 해결하지 못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를 꼼꼼히 기록해 <구청장과 함께 만들어가는 民one(민원) 이야기>를 발간하기도 했습니다. 

1년의 노력으로 고질적 문제가 어느 정도 정리되면서 민원인들의 발길도 줄었습니다. 이후부터는 현장에서 직접 구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함께 머리를 맞대고 현안을 풀어갈 최선의 방안을 강구하면서 불가능한 일들은 왜 불가능한지 이유를 설명하며 구민들과의 소통을 이어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신뢰가 쌓여 용산구 최초 4선 구청장이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5. 전국 웅변인협회 총본부 사무총장, 김대중 대통령후보 중앙당 유세위원 등 웅변인으로 활동을 많이 했는데, 이것이 정치에 진출하는 계기가 되셨는지요?
-“정치인 성장현’을 만든 8할은 1971년 김대중 대통령 후보자 연설...연설 잘하기 위해 웅변 시작, 고교 시절 웅변으로 장학금 받은 최초의 학생”

▲정치인 성장현’을 만든 8할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후보자 연설에 있습니다. 1971년 당시 신민당 대통령 후보였던 김대중 전 대통령의 연설에 매료됐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연설을 듣고 나서 법관이 되겠다던 산골 소년의 꿈은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정치인으로 바뀌었죠. 

연설을 잘하기 위해 웅변을 시작했고, 고등학교 시절 학교에서 웅변으로 장학금을 받은 최초의 학생이 되었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그 꿈만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현실이 아무리 어려워도 꿈을 가지고 있다면, 꿈을 이루려 노력할 것이고 노력하는 사람은 반드시 그 꿈을 이룰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구정의 큰 원칙은 바로 ‘소통’입니다. 끊임없이 주민의 의견을 듣고 공유하다보면 어떠한 어려운 문제도 해결방법이 나오기 마련”이라고 강조. 평소 민원인들과 소통하는 모습(사진=용산구 제공)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구정의 큰 원칙은 바로 ‘소통’입니다. 끊임없이 주민의 의견을 듣고 공유하다보면 어떠한 어려운 문제도 해결방법이 나오기 마련”이라고 강조. 평소 민원인들과 소통하는 모습(사진=용산구 제공)

6. 정치계에 일찍 입문하셔서 구의원을 거쳐 최연소 구청장이 되시기까지 풍부한 행정 경험들이 현재의 용산이 상전벽해를 이룰 수 있도록 한 것 같습니다. 정치인으로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 있으시다면, 그리고 앞으로 바라는 것들이 있다면 무엇인지요?
-“용산공원, 국제업무지구(정비창부지)개발 등 국가사업들, 구청장 힘만으로는 한계 느껴...용산지도 바꿀 사업들, 해당 지방정부 목소리 잘 반영해야”

▲단체장에게 주어진 4년의 시간은 결코 긴 시간이 아닙니다. 당선돼서 1년은 구정을 파악하고, 2~3년 사업을 준비하다 보면 4년 차엔 다음 선거를 준비해야 합니다. 사업을 구상하더라도 소요 예산은 내년에 반영되는 만큼 4년만에 성과를 내기가 어려운 현실입니다. 

다행이도 저는 구민들께서 기회를 주셔서 용산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들에 대해 제 손으로 씨앗을 심고 나무를 키워 열매를 딸 수 있었습니다. 어느 한 분야만이 아니라 복지·교육·개발 등 여러 분야에 대해 두루 어우러진 정책을 펼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물론 구청장으로서 한계를 느낀 때도 있었습니다. 지역 곳곳 크고 작은 개발은 물론 용산공원, 국제업무지구(정비창부지) 개발에 이르기까지 굵직한 국가사업들이 계속해서 추진되고 있습니다. 15년을 용산구 수장으로서, 40년을 용산에서 살아온 구민으로서 국가사업들이 어떻게 가야할지 방향은 보이지만 구청장 힘만으로는 속도는커녕 방향 제안할 수 없어 한계를 느낍니다. 용산지도를 바꾸게 될 사업들인 만큼 지역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해당 지방정부의 목소리가 잘 반영돼야 함을 재차 촉구하고 싶습니다.

7. 최근에 논의되고 있는 이건희 미술관 유치와 관련하여 최초 용산이 언급됐는데 이에 대한 생각은 어떠신지?

▲용산구에 이건희 미술관이 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한국민속박물관과 국립한국문학관의 유력한 이전 장소였고, 이건희 미술관 건립이 대두되었을 때도 가장 먼저 언급된 곳입니다.

용산구만의 역사문화적 특수성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조선말 일제 강점기부터 민주와 인권의 현장인 남영동 대공분실이 있는 현대에 이르기까지 역동하는 시대를 함께 느껴온 근현대사의 산실입니다. 또한 국립중앙박물관, 한글박물관, 전쟁기념관, 리움미술관 등 20여개의 대·소 박물관들이 위치해 있습니다. 빠르면 금년 말 ‘용산역사문화박물관’도 개관합니다.

지난 4월 13일에는 전국 최초 ‘역사문화르네상스 특구’로 지정을 받았습니다. 특구 지정에 따라 박물관 투어버스 운영 등 다양한 역사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삼성가가 대를 이은 터전인 용산구에 이건희 박물관이 유치되면 역사문화 르네상스 특구로서의 시너지 효과가 제대로 날 것입니다. 아무쪼록 오랜 기간 동안 귀하게 모아진 예술품들이 전시를 위한 전시만이 아닌 많은 이들이 보는 전시가 될 수 있도록 정부 주무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에 요청하며 현명한 방향으로 사업이 진행되길 기대해 봅니다.

8. 마지막으로 용산구민과 구청 직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은?
-“용산발전 가장 크게 견인했던 구청장, 바르고 정직하게 일했던 구청장으로 역사에 기록될 수 있도록 최선” 

▲용산구의 자산을 가장 많이 늘리고, 일 많이 했던 구청장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용산발전을 가장 크게 견인했던 구청장, 바르고 정직하게 일했던 구청장으로 역사에 기록될 수 있도록 임기를 마치는 그 순간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용산구민의 한결같은 지지와 응원에 경의를 표하며, ‘세계의 중심도시 용산’을 완성하기 위해 지금처럼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나가길 당부드립니다.
 

■ 성장현 용산구청장 약력

▲ 1955년 전남 순천시 출생. 슬하 2남
▲ 단국대 행정대학원 졸업(행정학 박사)
▲ 경력
- 1988 ~ 1991 전국웅변인협회 총본부 사무총장
- 1991 ~ 1998 민주평통 자문위원
- 1991 ~ 1998 1 · 2대 용산구의원
- 1988 ~ 2000 한미친선협의회 한국측 위원장
- 1998 ~ 2000. 4. 제34대 용산구청장
- 1998 ~ 2001백범기념관건립 용산구 회장
- 2005 ~ 2010. 2. 민주당 용산지역위원장
- 2009 ~ 사단법인 충·효·예 실천운동본부 중앙회 부총재
- 2010 ~ 동국대학교 총동창회 부회장
- 2010. 7. ~ 2014. 6. 제38대 용산구청장
- 2010. 7. ~ 2020. 1. 용산구체육회 회장
- 2012. 3. 단국대학교 겸임교수
- 2012. 9. 10. 중국 연변대 객원교수
- 2014. 7. ~ 2018. 6. 제39대 용산구청장
- 2018. 7. ~ 제40대 용산구청장 취임
- 2018. 7. ~ 2019. 6. 민선7기 서울특별시 구청장협의회장
- 2018. 9. ~ 2019. 6. 민선7기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저서
「밥 얻어먹고 살기가 어디 쉽다냐?」(2019년)
「봄을 이기는 겨울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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