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지식재산 제2호 투자조합, 촉매 원천기술 기업 제이치글로벌 투자 확정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지식재산 제2호 투자조합, 촉매 원천기술 기업 제이치글로벌 투자 확정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1.05.1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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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치글로벌 오주명 대표

(인천=김정호기자)인천지식재산 제2호 투자조합 운영사인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석준)는 주식회사 제이치글로벌(대표 오주명)에 투자를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투자기업 제이치글로벌은 촉매 관련 원천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친환경 나노기술을 이용해 광촉매 소재 원천특허기술을 기반으로 실생활에 필요한 생활용품, 건설자재 등을 친환경 소재로 개발하는 스타트업 기업이다.

개발된 친환경 소재는 아파트 주차장, 운동장 등 에폭시, 우레탄 다양한 부문에 적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자동차 배기가스 처리장치 및 흡연부스, 공조시스템에 적용 가능한 열촉매와 디스플레이 및 전자에너지 소재, 건축자재, 유리, 섬유 등에 적용 가능한 발수코팅제에 대한 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계획하고 있다.

본 투자 재원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인천지식재산 제2호 투자조합’으로 창업 3년 이내의 우수 창업기업 투자를 목적으로 조성된 펀드이다,

2019년 엔젤 모펀드 개인투자조합 출자사업에 선정되어 모태펀드 운영 전문기관인 한국벤처투자로부터 30억원을 출자받았으며, 10억원은 인천광역시, 8.5억원은 인천지역 중견기업 및 전문 엔젤 투자자가 출자자로 구성되어 있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과거의 경험을 통해 소재ㆍ부품ㆍ장비 관련 산업의 육성은 우리에게 굉장히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며, “금번 투자는 소재 원천기술을 보유기업에 대한 투자로 국가 산업 정책과 그 뜻을 함께 하고 있어 의미성이 크다.” 라고 밝혔다.

제이치글로벌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소재ㆍ부품ㆍ장비 스타트업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된 바 있으며, 인천스타트업파크의 공공주도육성 기업으로 인천 관내에 소재하고 있다.

8개의 광촉매 관련 원천 등록특허를 기반으로 국내 도료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안정적인 광촉매 페인트 개발과 카이하드, 인조잔디 등 다양한 혁신제품 개발로 지속적인 성장을 꾀하고 있으며, 2022년 사우디, 싱가폴, 독일 등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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