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1동 주민자치회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 화단 조성
(인천=임영화기자)인천광역시 계양구 작전1동 주민자치회(회장 최승열)는 지난 14일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 사회단체 회원 등 30여 명과 함께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에 영산홍 등 1,700여 점을 심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다세대 주택 골목에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한 악취, 경관 훼손, 이웃 간 다툼 유발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추진됐다.
작전1동 주민자치회가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에 화단을 조성하여 주민 인식을 전환하고자 2021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제안한 사업이다.
관내 8곳의 쓰레기 상습 투기 지역에 방부목, 폐타이어를 활용한 화분으로 화단을 만들어 쓰레기 투기 예방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승열 작전1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른 더위에도 함께 참여해 주신 주민들과 각 사회단체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사업이 1회 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깨끗한 작전1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주민들과 자주 소통하고 함께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