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학교재난안전 신속대응체계 구축에 나서
인천시교육청, 학교재난안전 신속대응체계 구축에 나서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1.05.20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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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최초, 재난현장 긴급통신 수단과 교육안전 전용차량 도입 추진
인천광역시교육청 전경

(인천=김정호기자)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전국 최초로 인천형 교육재난안전 신속대응체계를 구축한다고 19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교통사고, 화재 등 사회재난과 태풍, 폭설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9월까지 인천형 교육재난안전 신속대응체계를 마련한다.

신속대응체계는 교육청 학교 안전사고 원스톱 지원팀의 기능 강화를 위해 구축하며 전국 최초로 재난현장 긴급통신 단말기와 교육안전 전용차량을 도입한다.

LTE 기술이 적용된 재난현장 긴급통신 단말기는 대형 재난으로 통신망이 단절된 경우에도 국가재난통신망을 통해 재난 상황에 대처할 수 있으며, 피해 현장이 영상으로 상황실에 전달돼 지원방안을 신속히 마련할 수 있다.

교육안전 전용차량은 사고발생 시 지원을 위한 긴급출동뿐만 아니라 재난 및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지도점검과 교육훈련에도 활용하여 예방과 대응, 복구 활동 전반을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한다.

재난현장 긴급통신 단말기는 6월부터 운영 예정이며, 교육안전 전용차량은 9월 도입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곽미혜 안전총괄과장은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교육재난안전 신속대응체계를 성공적으로 도입하여 인천형 재난대응 시스템이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안정적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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