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온라인 접수, 다음달 3일까지 읍‧면 방문 접수
(강화=김익수기자) 강화군 강화읍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코로나19 맞춤형 피해대책에 따라 추진하는 ‘한시 생계지원’ 사업 현장접수를 운영한다.
기존 온라인으로만 신청할 수 있던 접수방법이 현장접수로 확대돼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6월 4일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접수를 받는다. 온라인 신청 기한은 오는 28일까지로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세대주 본인만 신청할 수 있으며 홀짝제(출생년도 끝자리)로 운영된다.
‘한시 생계지원’은 소득감소로 위기가 발생했으나, 코로나19 피해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위기 가구대상으로 소득 및 재산기준 충족 시(가구 소득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및 재산 6억 원 이하) 가구별 5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규모 농가 등 경영지원 바우처 사업 중복대상자는 차액 20만 원을 지급 받을 수 있다.
다만,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및 긴급복지 생계지원 수급가구,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버팀목플러스자금 등 올해 정부 지원금을 받은 가구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주우종 읍장은 “주민 편의와 원활한 신청을 위해 읍사무소 2층에 별도의 접수창구를 설치하여 전담 직원들이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며 “한시생계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주민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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