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2169억원 규모의 대형LNG운반선 수주
대우조선해양, 2169억원 규모의 대형LNG운반선 수주
  • 김도윤 기자 mostnews@kmaeil.com
  • 승인 2021.05.3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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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대우조선해양 서울사옥에서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사장(오른쪽)과 이규봉 현대LNG해운대표집행임원이 대형LNG운반선 건조 계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대우조선해양)
28일 대우조선해양 서울사옥에서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사장(오른쪽)과 이규봉 현대LNG해운대표집행임원이 대형LNG운반선 건조 계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대우조선해양)

(경인매일=김도윤기자) 대우조선해양이 대형LNG운반선 수주를 통해 건조 명가의 이름을 다시 알렸다. 

대우조선해양은 국내LNG전문 선사인 현대LNG해운으로부터 대형LNG운반선 1척을 약 2,169억원에 수주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은 174,000㎥급 대형LNG운반선으로 천연가스 추진 엔진과 재액화설비를 탑해, 기존 LNG운반선 대비 연료 효율은 높이고 오염물질 배출량은 낮춰 각광받고 있다. 

지난 2017년 대우조선해양으로부터 천연가스 추진 LNG운반선을 인도받은 현대LNH해운 또한 연료효율과 성능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처럼 양사의 깊은 신뢰 관계는 향후 선박 건조뿐 아니라 스마트십 기술개발과 관련한 공동연구를 함께 진행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선주의 깊은 신뢰에 화답하기 위해 최고 품질의 선박을 건조해 적기에 인도하겠다.”며 “하반기부터 카타르 등 대형 LNG프로젝트의 발주 움직임이 예상되고 있어,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LNG운반선의 추가 수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LNG해운 관계자는 “해당 선박은 스페인의 메이저 에너지 기업인 REPSOL과의 장기용선계약에 투입되는 선박으로서, 첫 유럽 화주와의 계약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유럽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올해만 초대형원유운반선 11척과 초대형LPG운반선 9척, 컨테이너선 4척, LNG운반선 1척, WTIV 1척 등을 수주해 냈으며 올해 77억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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