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민원지연처리 방지대책 마련
연천군이 민원지연처리 방지대책을 마련했다. 군은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업무처리 소홀과 숙지미흡으로 발생되는 민원에 대해서 철저하게 조사하고 민원지연 사유에 대해서는 철저힌 검증분석을 통해 신상필 별 제도를 정착시켜 나간다는 방침을 세웠다.군은 이를 위해 매월 첫 주에 개최하는 주간업무 보고에 부서와 민원업무 명, 지연일자와 사유를 명기, 공개토록하고 민원지연 처리 자는 감사담당에게 통보, 지연사유 확인 후 신분상의 조치여부를 결정하는 등 강도를 높이게 했다.또 민원 단축에 대해서는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과실처리는 마일리지를 삭감하는 조치도 취하기로 하고, 민원처리 공무원들을 상, 하반기로 나누어 간담회 식의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매월 지연 처리 자에 대해서는 특별교육을 실시, 성과적립 마일리지 부여실적은 근무성적 평정과 성과상여금, 인사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을 세웠다.홍혜숙 연천군청 종합민원과장은 “민원처리의 정기점검을 통해 민원지연처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담당 공무원들에게는 불이익 조치를 통해 지연제로 화를 유도, 신속하고 정확 공정한 민원처리를 통해 고객만족도와 행정신뢰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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