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2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수급상황·가격동향점검
수원시는 2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추석대비 물가관리 중점기간으로 정해 물가상황실 운영, 물가모니터요원과 소비자단체와 합동으로 추석 성수품 수급상황 및 가격동향을 점검한다.수원시에 따르면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긴밀히 협조하여 현장중심의 추석물가 안정관리 추진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재래시장이나 대규모점포 등 직접 현장으로 나가 추석물가를 직접 챙기는 동시에 소비자단체와 합·단속을 통해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통해 서민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김동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지난 26일 팔달문에 위치한 지동시장을 직접 방문, 재래시장의 체감물가와 경기동향을 현장에서 점검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비자단체와 공동으로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한다. 시는 주부교실수원시지회 회원 및 물가모니터요원 등 50여명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하여 재래시장 장보기운동, 부당 상행위 근절 및 에너지절약 생활화, 검소하고 알뜰한 추석보내기 운동 등을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등 검소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수원시 이용영 지역경제과장은 “최근 소비자물가가 6%를 넘어서고 서민경제가 어려운 때에 이번 한가위에는 저렴하고 알뜰하게 차례상을 차릴 수 있도록 보탬을 주고자 현장위주의 가격점검 및 행정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며, 향후에도 1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물가관리로 서민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