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오늘부터 실시
파주시는 9월부터 군협의 처리과정을 신청인 휴대폰으로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지난 8월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9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문자안내서비스는 처리진행상황에 따라 서류접수, 중간결과, 처리결과 등 3단계로 구분돼 발송된다.시는 담당자를 통해서만 군협의 진행상황을 알 수 있었던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4월 1차로 파주시 홈페이지에 ‘군협의 조회’난을 신설, 신청인 주민등록번호와 접수번호만 입력하면 군협의 처리상황을 알 수 있도록 조치한 바 있다.시 관계자는 “시 전체면적의 92.7%가 군사시설보호구역이어서 하루 평균 군협의 서류가 20건 정도 접수되고 처리결과도 관할 군부대 심의결과에 따라 짧게는 20일, 길게는 두 달 이상 걸려 처리결과를 문의하는 전화가 많았다”며 “이번 군협의 결과 안내시스템 업그레이드로 처리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통보받을 수 있어 민원인의 편익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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