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체 해외진출 기회 노린다
중소기업체 해외진출 기회 노린다
  • 안종현기자 boxter0828@
  • 승인 2008.09.0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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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화성문화제에 내달 9일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수원시는 10월8일부터 열리는 제45회 수원화성문화제와 때를 맞추어 국제자매도시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개최, 관내 중소기업체에게 해외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문화축제 기간 중인 10월 9일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해외출장 여건이 취약한 150개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유망 바이어와 1:1 수출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해외시장개척 효과를 극대화 할 방침이다. 수출상담은 전자, 정보통신, 보안, 미용, 건강, 한류 제품 분야로 이루어지며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경기벤처협회(www.giva.or.kr 031-546-6576)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10월 9일 개최하는 수출상담회는 원활한 상담을 위해 영어, 스페인어 등 국가별 통역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현재까지 멕시코(똘루카시), 루마니아(크로즈나포카시), 브라질(꾸지찌바시), 호주(타운즈빌시), 터키(얄로바시) 등 5개국에서 참가 의사를 밝힌 상태. 시는 수출상담을 위해 수원을 찾은 30명의 바이어와 인솔 공무원을 화성문화제 개막식에 초청인사로 참석시키고 화성행궁을 비롯한 국제음식축제 행사장도 관람시키는 등 문화관광의 도시 수원을 체험시킬 예정이다. 시는 침체된 중소기업체 육성방안으로 해외시장 박람회와 시장개척단 지원사업을 추진, 매년 10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하여 연간 1억달러 가까이 수출계약 실적을 달성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7회에 걸쳐 33개 업체가 박람회와 시장개척을 통해 7000만달러를 수출하기로 계약했다.시 관계자는 “해외시장 개척이 여건상 어려운 중소업체에게 10월에 개최 예정인 수출상담회는 해외바이어에게 기업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판단되며 수출계약 성사를 위해 시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김용서 수원시장은 고려대학교 거버넌스연구소가 주최하고 아-태 언론인 클럽 등이 후원한 ‘2008 뉴 거버넌스 리더십메달(New Governance Leadership Medal) 국제교류부문 메달‘을 이미 지난 3월에 수상한 바 있다.
안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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