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2006년 내수면수산자원조성사업 전개
가평군은 내수면의 어(漁)자원 증식은 물론 기르는 어업으로 전환해 어민 소득증대를 꾀하고자 2006년 내수면수산자원조성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22일 군 축산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금년도에도 총 사업비 2억원을 들여 다슬기, 동자개, 붕어 등 6종 4백15만미의 토속어종을 북한강을 비롯한 주요하천에 방류함으로서 수산자원 보존과 어가소득증대에 기여키로 했다.
군은 금년도 내수면수산자원조성 1차 사업으로 메기 22만9천여미를 비롯해 뱀장어 5만7천미 등 28만6천8백여미의 어종을 최근 강과 하천에 방류하고 어자원 증식과 자연생태계의 균형유지를 기원하기도 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1억8천9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5개 어종 4백4천미를 북한강을 비롯한 대성, 청평호 등에 방류해 내수면 자원을 증식하기도 했다.
권길행 기자/itn113@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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