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소방서, '119 구급이동교육대' 운영
계양소방서, '119 구급이동교육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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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6.2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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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시 인명소생술 보급
인천계양소방서(서장 송갑종)는 작년보다 확대하여 올해에는 전 계양시민에게 응급처치술을 보급한다는 목표 아래 "찾아가는 119구급 이동교육대"를 확대 운영하여 이제는 시민만족에서 시민감동을 잔잔히 주고 있다.

이 응급처치술은 우리 주변에서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심장마비, 익사, 기도 막힘 등 응급 사고시 인명을 소생시킬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방법으로써 이를 5분 이내에 실시하지 않으면 뇌사 등에 빠지며 목숨을 잃게 된다.

그런데 우리의 실정은 구급대원이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 보호자들이 대처방법을 몰라 지체하다 이미 늦어버려 안타까웠던 경우가 대부분으로, 계양소방서에서는 일반 시민들에게 이런 응급처치술을 보급하여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자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교육은 오랜 구급대원 경력을 가진 응급구조사로 이루어진 계양소방서의 전담강사 2명이 직접 찾아가서 유치원, 초·중·고등학교를 비롯하여 예비군훈련장, 교회 등 많은 시민들을 상대로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등 각종 응급처치법을 교육하고 있으며, 6월 현재 12,000명 이상의 시민들에게 교육하여 아주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월 21일에는 인천계양경찰서를 방문하여 사건현장에서 응급상황을 자주 접하게 되는 각 지구대 경찰 21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지혈법 등을 실습과 함께 교육함으로써 경찰관들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을 만들어 주었다.

앞으로도 인천계양소방서는 더 많은 시민들에게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하여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기여하고자 노력할 계획이다.

인천/백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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