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문화재단, ‘문화예술 보조금 정산 실무 교육’ 성료
평택시문화재단, ‘문화예술 보조금 정산 실무 교육’ 성료
  • 이응복 기자 eungbok47@kmaeil.com
  • 승인 2021.09.0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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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문화재단은 지난 31일 코로나19로 많은 인원이 모이기 힘든 상황 속에서 40명의 예술인이 비대면 교육으로 함께한 ‘문화예술 보조금 정산 실무 A to Z’ 교육이 성료 했다고 밝혔다.(사진=평택시문화재단)
평택시문화재단은 지난 31일 코로나19로 많은 인원이 모이기 힘든 상황 속에서 40명의 예술인이 비대면 교육으로 함께한 ‘문화예술 보조금 정산 실무 A to Z’ 교육이 성료 했다고 밝혔다.(사진=평택시문화재단)

(평택=이응복기자) 평택시문화재단은 지난 31일 코로나19로 많은 인원이 모이기 힘든 상황 속에서 40명의 예술인이 비대면 교육으로 함께한 ‘문화예술 보조금 정산 실무 A to Z’ 교육이 성료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문화예술 회계 전문가인 김소영 회계사(한미회계법인)를 강사로 초빙하여 평소 예술인들이 어려워하는 보조금 정산에 대한 부분을 쉽게 설명하는 강의로 진행되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예술인들의 추가적인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중 이번 교육에 참여한 예술인 A는 해당 교육을 함께 듣자고 주변 예술인들에게 추천했으나, ‘어차피 다 알고 있는 내용인데 들을 필요가 있느냐?’라는 답변을 받아, 본인 역시 교육 수강을 망설였지만, 막상 교육을 들은 후에는 전혀 모르고 있었던 내용을 알게 되었다며 ‘교육을 듣길 잘한 것 같다.’라는 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예술인 B는 해당 교육을 주기적으로 운영해 주길 원하며, ‘보조금 정산 교육 외 새롭게 신설되는 예술인이 꼭 알아야 할 정책에 대한 교육, 특히 올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예술인 고용보험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이 진행된다면 더욱 좋을 것 같다.’라는 이야기를 덧붙였다.

이에 평택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지역 예술인분들의 고충이 완화되었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진행하였지만, 오히려 예술인분들의 많은 의견을 들을 수 있어 재단이 나아갈 방향을 찾게 된 것 같다.”라며, “앞으로 꾸준하게 지역 예술인들께 필요한 교육을 고민하고 실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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