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권태경기자) 양주시 4-H연합회는 지난 16일 남면에 소재한 공동과제학습포에서 치매노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정서안정을 위한 국화 화분 300개를 기부했다.
이날 행사는 황룡 회장을 비롯한 청년4-H회 임원 4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50 탄소중립 선언에 발맞춘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스마트팜을 접목한 공동과제학습포에서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재배한 국화를 포장해 양주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복지그리다 사회적협동조합, 양주돌봄센터에 각각 150개씩 전달했다.
황룡 회장은 “4-H회원들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신기술 등을 접목하여 변화하는 농업에 대응해 미래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고자 앞장서서 노력할 것이다”라며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해 사회복지시설에 국화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양주시 4-H연합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4-H연합회가 창조적 미래세대에 걸맞게 성장해 지역사회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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