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제4회 광명가족극장' 10월 8일~13일 개최
'2021 제4회 광명가족극장' 10월 8일~13일 개최
  • 하상선 기자 hss8747@kmaeil.com
  • 승인 2021.09.29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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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저한 방역과 거리두기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예술축제
- ‘숨 쉬는 예술, 살아있는 지구’라는 주제로 기후위기와 관련된 프로그램 구성
- 최현우의‘MIRAGE’, 이야기 극장, 서커스 타운 등 다양한 프로그램 선보여
광명문화재단은 오는 10월 8일부터 13일까지 총 6일간 <2021 제4회 광명가족극장>을‘숨 쉬는 예술, 살아있는 지구’라는 주제로 광명시민회관, 소나무예술극장에서 개최한다.(사진=광명문화재단)

(광명=하상선기자) 광명문화재단은 오는 10월 8일부터 13일까지 총 6일간 <2021 제4회 광명가족극장>을‘숨 쉬는 예술, 살아있는 지구’라는 주제로 광명시민회관, 소나무예술극장에서 개최한다.

<2021 제4회 광명가족극장>은 코로나 19로 대두되는 기후 위기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광명시 개청40주년이 되는 해로 구름산예술제, 오리문화제, 광명농악대축제와 더불어 코로나19로 지친 광명시민에게 힘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함께 구성하였다. 또한  광명시 유일한 민간 공연장 ‘소나무예술극장’(하안동)과 협력하여 문화예술 지역 균등 발전에 기여하고자 했다. 마술사 최현우의 MIRAGE, 서커스 타운, 이야기 극장과 같은 공연프로그램뿐 아니라 전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통하여 웃음과 희망이 가득한 프로그램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1 제4회 광명가족극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총 11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5명의 마술사가 각자의 방법으로 선사하는 환상적인 마술공연 ‘마술사 최현우의 MIRAGE’와 ‘서커스 타운’, ‘이야기 극장’으로 구성된 공연 프로그램이 관객을 맞이한다. 또한 새활용(upcycling)의 다양한 방식을 소개하는 전시 프로그램과 체험 프로그램이 문화예술 도시 광명에 펼쳐진다.

최현우는 매직 어벤져스(최현우와 제자들)와 함께 마치 신기루 같은 환상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매직 어벤져스는 텔레포트 마술사 채인애, 이스케이프 마술사 전범석, 매니플레이션 마술사 최민수, 클로즈업 아티스트 마술사 임주현 등 최현우의 제자들로 구성된 팀이다. 최현우 마술사가 직접 만들고, 최고의 제자들이 한데 모여 각자 개성 넘치는 콘텐츠를 선보이는 마술 공연 <마술사 최현우의 MIRAGE>가 광명가족극장을 찾아온다.

머리맡 할머니가 들려주던 옛날이야기가 떠오르는 스토리텔링 공연‘이야기 극장’에서는 가야금으로 소통하는 윤혜진과 감성적인 비눗방울공연을 선보이는 버블드래곤이 <방울이X곁에서>로 따뜻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한 원작 그림책을 각색하여 종이컵 인형극으로 풀어낸 극단 문의 <제랄다와 거인>과 판소리, 한국무용부터 전래놀이까지 민족 고유의 예술 방식으로 표현하는 신명을 일구는 사람들의 <두더지가(歌) 잡기>를 만나볼 수 있다.

재기 발랄한 광대들의 무대‘서커스 타운’에는 대한민국 벌룬아트 1세대 박민옥과 그의 제자 김종환이 벌룬&버블쇼 <청출어람>으로 찾아온다. 또한 우리 일상의 평범한 순간들을 특별하게 소개하고 그 속에서 자신의 행복을 찾아가는 231쇼의 <행복한 순간들>, 구속복으로 속박된 상황에서 탈출하는 JSG의 <작전명 탈출>, 마리오네트공연을 위한 좌충우돌 초보목수의 이야기 창작극단 분홍양말의 <초보목수와 목각인형>까지 총 4개의 작품이 ‘서커스 타운’에 함께한다.
 
전시·체험 프로그램은 광명가족극장의 큰 즐길 거리다. 특히 엄아롱 작가의 전시 <플라스틱 동물원>은 폐박스, 버려진 LP판 등 버려진 재료로 재탄생한  작품을 전시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버려진 그림책으로 나만의 무대를 만드는 ‘그림책 정크아티스트’ 안선화 작가의 체험 프로그램 <나만의 무대 팝업북 워크숍>, 양말이 생산되는 과정에서 버려지는 ‘양말목’을 활용한 <양말목 드림캐쳐> 아트키트 배달사업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2021 광명가족극장>은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예술축제가 되기 위하여 행사 장소 일대 상시 방역은 물론 관객뿐만 아니라 공연자, 스태프, 자원봉사자 모두 발열체크, 손 소독, 문진표 작성 등 코로나19 감염을 차단하여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또한 공연 관람 시 거리두기를 운영하여 모두가 안전하게 웃으며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진행하는데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광명문화재단 어연선 대표이사는 “숨 쉬는 예술, 살아있는 지구 <2021 제4회 광명가족극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지금, 안전과 방역을 최우선으로 하여 광명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코로나 19 상황에 기후위기 등 환경문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하며, “광명가족극장을 통해 예술가와 시민들이 웃음과 희망을 되찾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1 제4회 광명가족극장> 상세 프로그램 및 일정은 광명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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