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유형수기자] 이천시4-H연합회는 지난 28일 이천시 호법면 동산리에 위치한 공동과제포장에서 4-H회원 및 이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들깨 수확 행사를 진행하였다.
공동과제포 조성 사업은 ‘좋은 것을 더욱 좋게’ 4-H슬로건 아래 회원 간 단합을 위해 3년 전부터 계속되어, 고구마(2018년, 2019년), 콩(2020년)등 다양한 작목으로 재배부터 수확까지 4-H 전회원이 참여하는 이천시4-H연합회 대표 사업이다.
금년에는 포장면적 3,300㎡에 들깨 품종 중 선호도가 높은 모종을 이식 하고 재배관리부터 수확까지 특성에 맞는 생육관리로 다수확 뿐 아니라 고품질 들깨 생산을 가능케 하였다.
수확한 들깨로 들기름 세트를 제작하여 판매하고, 일부 수익금은 연말에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정호영 회장은 “4-H회원 개별 농사일이 한창 바쁜 6월에 모종 이식을 시작으로 틈틈이 시간을 내서 관리하고 수확도 같이 하여 기쁨이 두 배 인거 같다.’며 ‘앞으로도 이천시4-H연합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모색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4-H연합회는 ‘청년농업인 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을 통해 4-H회원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로 꾸러미를 제작하여 판매하고, 회원 농가 홍보에 적극 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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