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에서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농업기술센터 열린광장에서 청년파머스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 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하고 인천시 4-H본부가 주관하며, 4-H회에 소속된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 및 판로확대를 위해 추진된다.
또한,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인천시 자원순환 정책에 따라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며 가급적 다회용 및 재활용 가능한 용품을 사용해 운영된다.
운영되는 부스는 판매·홍보부스와 전시부스로 나눠지며 판매 및 홍보부스는 청년농업인이 주도적으로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가지고 참여한다.
시민들에게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기 위해 관내에서 농작물을 재배하는 농부와 함께 참여할 예정이며, 전시부스에서는 마켓에 참여하는 농가를 포함해 12명의 청년농부가 재배한 품목과 농장을 홍보할 예정이다.
조영덕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농업인과 시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소비자는 품질 좋은 농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고 청년농업인은 판로확대를 통한 소득증대로 영농정착에 기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함과 동시에 안정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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