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TV]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당진시, 공단 당진지사 설립 업무 협약 체결
[경인매일TV]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당진시, 공단 당진지사 설립 업무 협약 체결
  • 김준영 기자 777777x@naver.com
  • 승인 2021.12.0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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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북부권역 선박검사 서비스 향상 등 촘촘한 해양교통안전망 기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당진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당진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은 당진시와 지난달 30일 오후 당진시청 목민홀에서 공단 당진지사 설립추진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공단 당진지사 설립 추진을 위한 시설 마련 및 부대 사항 지원 등 양 기관의 협력 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공단 당진지사가 설립되면 충남 서북부권역 어업인의 요구와 현실에 부응하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선박검사 서비스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또한, 지역 특성을 고려한 선박 안전점검과 여객선 운항관리, 해양사고 예방활동 등이 진행돼, 더욱 촘촘한 해양교통안전망이 구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공단 당진지사는 당진시 송악읍 당진항지원센터 1층과 3층에 220.68㎡ 규모로 신설돼, 내년 초 업무를 개시합니다. 

양 기관은 공단 당진지사 설립 외에도, 충남 서북부권역 해양교통안전 향상을 위한 협력 사업을 발굴‧지원하고, 선박검사 및 안전운항관리에 필요한 역량과 자원 공유하는 데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세부적인 협력 방안은 실무협의회를 통해 추진할 계획입니다.

공단 김경석 이사장은 “그간 인근 지사들이 충남 서북부권역을 분할 관할함으로써 원거리 선박검사에 따른 불편함이 많았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단 당진지사 설립을 위한 노력을 차질없이 진행해, 어업인 등 지역민이 만족하는 해양교통안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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