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하상선기자] 정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취약계층 다섯 가구를 돕기 위해 41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특히 가정형편이 어려워 교육환경이 좋지 않거나, 홀로 서기가 어려운 청장년 가정 등 복지 혜택을 받기 어려운 대상자를 선정해 전달했다.
후원금은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개인에게 전달했으며 각각 병원비, 취업지원비, 컴퓨터구입비, 심리상담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정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는 지역복지 공동체 조성과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 및 문제를 해결하고자 구성됐으며, 지역주민들의 풍성한 후원으로 운영 중이다.
신원철 정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사각지대에 놓여 공적 보살핌을 받기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이번 후원금이 따뜻한 선물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해 주시는 분들의 뜻을 살려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꼭 필요한 사업으로 보답하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정수 정왕4동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따뜻한 마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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