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부 실수로 상수도관 파열
인부 실수로 상수도관 파열
  • 안종현기자 boxter0828@
  • 승인 2008.11.12 2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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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 앞 도심에서 지하철 공사를 하던 인부의 실수로 상수도관이 터져 출근시간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12일 오전 8시쯤 팔달구 인계동 농협사거리 오리~수원간 복선전철사업 5공구에서 지하철 공사중에 상수도관이 터져 40여분간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이날 사고는 현장 인부들이 지하로 구멍을 뚫는 천공 작업을 하던 중 3.5m깊이에 있는 상수도관을 건드리는 바람에 벌어졌다.현장 관계자는 “천공작업을 하는 장비가 지하 2m밖에 지장물을 확인을 못해 3.5m 깊이에 있는 상수도관을 미처 파악하지 못해 벌어졌다”고 말했다.이로 인해 극심한 차량 정체로 출근길 직장인들이 40여분간 출근길에 불편을 겪는 한편 현장 주변 주택가를 비롯한 상가 건물 다수에서 상수도 공급이 중단됐다.
안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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