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 것을 더 좋게’ 우수 4-H회원 육성을 위한 장학금 수여식
[안성=진두석기자]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비봉관에서 지난 1일 안성시 4에이치 장학금 수여식을 실시했다. 이번 안성시 4에이치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꾸준한 4-H활동으로 모범적으로 생활하고 우수한 성적을 보인 총 9개교, 37명의 4-H학생회원에게 장학금이 수여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보라 안성시장이 4-H회원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장학금을 통해 안성시 4-H회원들이 학업에도 열중하고 농심을 배양하여 도농복합지역인 안성을 이끌어나가는 미래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시 4-H연합회 임원들과 경기도 4-H연합회 홍승권 회장도 자리를 함께하며 학생들에게 축하를 보냈다. 천민승 안성시 4-H연합회 부회장은 “매년 안성시 4-H후원기금을 통해 학교4-H회의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던 역사를 이어 지속적으로 장학금 지원이 가능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안성시 4에이치 장학금은 우수한 4-H회원을 육성하기 위해 안성시 4-H후원회에서 기금을 모금하여 1998년부터 지원해온 역사를 가지고 있다. 올해 5월 안성시 4에이치 장학금 지급 조례가 제정되며 장학금 지급 금액을 증액해 더 많은 학생4-H회원에게 안정적으로 장학금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