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김준영기자] 현대건설이 디에이치 입주민을 대상으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원스톱 ‘디에이치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해 런칭했다.
‘디에이치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은 입주 단계에서부터 입주 후 생활 전반에 걸쳐 건강, 문화, 교육, 자산관리 및 먹거리에 이르기까지 생활과 밀착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입주민 전용으로 개발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다.
입주민은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생활지원센터 공지사항, 전자투표, 주민설문, 커뮤니티 시설 예약 및 결제, 강좌신청 외에도 컨시어지 서비스를 통해 집안 청소나 반려동물 돌봄 서비스, 간편식 구매 등 다양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세대 내 홈기기 제어, 엘리베이터 호출, 방문차량 예약, 택배조회, 아파트·커뮤니티 출입 통제, 보이스홈 등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관리비 조회, 커뮤니티 이용내역 실시간 확인은 물론 인바디 건강관리 정보 연계 서비스 등의 데이터 정보를 활용한 서비스들도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현대자동차와 협업해 카투홈, 홈투카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 모든 서비스는 현대건설 통합인증 시스템을 통해 입주민 인증을 거쳐야만 사용할 수 있으며, 한 번 인증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현대건설은 고객들이 살면서 필요한 주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통합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 보다 쉽고 편리하게 소통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입주민들은 디에이치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서 커뮤니티 시설 사용 및 단지 생활 전반에 걸쳐 다양한 O2O(Online to Offline) 주거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입주민은 언제 어디서나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의 이용은 물론 ▲주거/생활 ▲건강관리 ▲문화/여행 ▲먹거리 ▲교육/육아 ▲자산관리 ▲반려동물 ▲심리상담 ▲모빌리티 서비스 등 9개 카테고리의 17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각각의 브랜드 채널을 통해 유용한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고, 입주민을 위한 특별한 프로모션, 이벤트 및 콜라보도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담당자는 “‘디에이치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의 론칭은 기존의 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영역까지 확대하여 입주민의 삶의 품격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는 주거문화를 제공하고자 노력한 결과“라며 ”고객의 눈높이에서 집의 가치를 창출하는 미래지향적 주거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향후에는 현대건설에서 짓는 모든 공동주택단지에 확대 적용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개발된 ‘디에이치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은 개포 주공 8단지를 재건축한 ‘디에이치 자이 개포’ 입주 단지에 11월 첫 공식 오픈을 시작으로 추후 입주 예정인 모든 디에이치 단지의 입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