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한 음주문화
성숙한 음주문화
  • 경인매일 kmaeil
  • 승인 2008.11.27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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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경찰서 동암지구대 순경 권 은 진
매년마다 그러하듯이 올해도 역시 연말연시를 맞아 송년모임 등 각종 모임의 증가에 따라 음주운전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그래서 경찰청은 심야뿐만 아니라 새벽, 대낮에도 단속을 실시하고 음주운전 유혹이 쉬운 유흥가, 유원지 등에도 경찰을 배치, 음주운전자를 반드시 검거한다는 인식을 확산시킬 방침으로 음주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에 들어간다. 그러나 경찰들이 도로에 나와 대대적으로 단속을 하기 이전에 우리 운전자 스스로가 음주운전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는 인식을 가질 필요가 있다. 나는 괜찮겠지~! 이정도의 술은 운전하는데 문제없어!라는 식의 안일한 생각으로 잡은 운전대는 엄청난 불행한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차량 등이 파손되는 물적 피해 뿐만아니라, 그야말로 불특정 대다수의 시민들을 위협하는 살인행위나 마찬가지이며 자신에게 있어서는 자살행위인 것이다. 이처럼 음주운전은 자신은 물론 타인의 생명과 가족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이며 음주운전 하지 않는 것은 나를 위한 배려이지만 타인을 위한 생명존중임을 알아야 할 것이며 한 잔의 술이라도 마셨다면 절대 음주운전을 하지 않는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우리 모두를 위해 자신부터 스스로 음주운전 근절에 적극 동참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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