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교통편의를 위한 도로정비 나서
안양시, 교통편의를 위한 도로정비 나서
  • 김두호 기자 korea2525@kmaeil.com
  • 승인 2022.01.2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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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9동 병목안로 ▹예술공원 내부순환로 ▹호계천 복개구간 ▹장기 미집행 구간
- 최대호 시장,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망으로 삶의 질 높이게 될 것.
안양시가 시민들의 더욱 편리한 삶을 위해 비좁고 협소했던 도로를 정비하겠다고 밝혔다.(사진=안양시)
안양시가 시민들의 더욱 편리한 삶을 위해 비좁고 협소했던 도로를 정비하겠다고 밝혔다.(사진=안양시)

[안양=김두호기자] 안양시가 시민들의 더욱 편리한 삶을 위해 비좁고 협소했던 도로를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133억원을 투입해 연말까지 안양시 8개 지역의 도로 개설을 마칠 것이라고 전했으며,도로가 개설되는 지역 중 수리산을 끼고 있는 안양9동이 3개소로 가장 많다고 알려졌다. 

시는 공군부대로 이어지는 병목안로 3단계 공사를 오는 4월중 착공할 예정이며, 944m길이의 도로로 폭 5m에서 12m까지 넓힘으로써 차량 교행이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빌라가 밀집한 주택가 2곳에 대한 길의 폭도 확장한다고 밝혔다.

중앙에 노상주차장이 들어서 있는 호계천 복개 192m구간은 양편에 폭 34m에 이르는 널따란 도로로 오는 4월 준공을 앞두었다. 특히 안양천 신설교량과 연결돼 교통이 편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명소 안양예술공원에도 새롭게 순환도로가 뚫린다. 시는 비포장 길로 돼있는 224m길을 폭 10m 도로로 2월중 착공해 12월 마무리 지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택가인 박달1동 행정복지센터 주변(57m), 석수지웰아파트 인근(80m), 박달2동 삼봉마을 일대(232m) 등 3개 지역도 금년 9월까지 재포장과 폭을 넓히며 편리한 도로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교통편의와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게 될 것이며, 지역민들의 의견수렴과 실태조사를 통해 도로정비공사를 매년 이어나갈 방침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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