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물가 안정대책 추진
연말연시 물가 안정대책 추진
  • 박주용 기자 pjy@
  • 승인 2008.12.0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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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물가안정 기여 업소에 인센티브
인천 계양구가 연말연시 물가안정대책을 수립하고 개인서비스요금 등 지방물가의 안정적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번 대책은 최근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한 대내외적인 경제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자칫 흐트러지기 쉬운 경제질서를 바로 잡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 구는 내년 2월까지를 지방물가안정 특별 관리기간으로 정하고 정화조 청소료, 쓰레기 봉투료, 문화시설 입장료, 공연예술 관람료 등 공공요금의 인상 억제를 추진하는 한편, 자장면, 짬뽕, 칼국수, 조리라면, 김밥 및 목욕료, 영화 관람료 등의 개인서비스 요금에 대한 동향 파악과 집중 관리에 나선다. 또한 3개반으로 구성된 물가 합동 지도·점검반을 편성 개인서비스요금의 관리실태와 농·축·수산물 및 상거래 질서 위반 행위 등에 대해서도 중점 점검을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지방물가 안정에 기여한 자나 모범단체 및 업소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도 부여할 예정”이라며, “지방물가의 안정을 위해 「지방물가대책상황실」을 상시 가동하고 있으니 각종 경제 부조리에 대한 주민들의 신고를 당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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