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CDP 플레티넘 클럽' 입성…"건설사 최초"
현대건설, 'CDP 플레티넘 클럽' 입성…"건설사 최초"
  • 김준영 기자 777777x@naver.com
  • 승인 2022.02.1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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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P 플레티넘 입성 상패 이미지.(사진=현대건설)

[경인매일=김준영기자] 현대건설이 건설사 최초로 'CDP 플레티넘 클럽'에 입성하며 글로벌 탄소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건설은 글로벌 환경경영 인증기관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가 발표한 'CDP 클라이메이트 체인지' 부문에서 4년 연속 '명예의 전당'을 수상하며 '플레티넘 클럽'에 입성했다고 10일 밝혔다. '플레티넘 클럽'은 명예의 전당 4년 연속 입성 기업을 뜻 한다.

'CDP 클라이메이트 체인지'는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기업의 전략, 리스크 관리능력 등에 대한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해 투자자 및 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현대건설은 이번 평가에서 ▲기후변화 대응 전략 ▲온실가스 감축 노력 ▲온실가스 관리 ▲신사업 추진 등 전 영역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4년 연속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이는 현대건설의 환경경영에 대한 성과로, 현대건설은 ‘2050 글로벌 그린 원 파이오니어’라는 비전을 설립하고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연계해 선제적 환경에너지경영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술 개발, 구매, 운송, 시공, 철거 및 운영에 이르는 사업 수행 전 과정에 대한 환경에너지경영 관리체계를 마련하였으며, 매년 전사 및 현장별 환경에너지 방침과 목표를 수립하고, 세부 이행 계획에 따라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건설사 유일 4년 연속 CDP Korea 명예의 전당 등극(플래티넘 클럽)은 현대건설의 선제적이고 자발적인 탄소 경영과 기후변화 대응 능력을 평가받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친환경 선도 기업으로서 탄소중립 실현에 더 적극적으로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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