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순천향대서울병원, 환자 건강관리 위해 MOU 체결
SKT-순천향대서울병원, 환자 건강관리 위해 MOU 체결
  • 윤성민 기자 yyssm@naver.com
  • 승인 2022.02.2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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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기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 (왼쪽부터)순천향대서울병원 이정재 원장, 이준호 SKT ESG추진담당 (사진=SK텔레콤)

[경인매일=윤성민기자] SK텔레콤이 23일 순천향대서울병원과 퇴원 환자 건강관리를 위해 'AI 기반 돌봄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AI 기반 돌봄콜'은 SKT가 개발한 '누구 비즈콜'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휴사가 직접 통화 시나리오를 쉽고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T와 순천향대서울병원은 퇴원 환자의 수술 경과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조치에 대한 도움을 주거나 주요 검사 일정 안내 및 내원 여부를 확인하는 등의 AI 기반 돌봄콜 서비스를 올해 7월부터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SKT와 순천향대서울병원은 지역 고령자들의 자가 건강 관리를 위한 AI 기반 콘텐츠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지자체 보건소 및 치매안심센터와 공동으로 비대면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백세시대를 위한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만들기로 했다.

SKT 관계자는 “SKT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AI돌봄’ 서비스를 통해 사회적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구축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거점 병원과의 비대면 환자 돌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누구 비즈콜'은 코로나19 자가격리 대상자에게 방역 근로자를 대신해 AI가 전화를 걸어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하는 '누구 케어콜' 서비스를 통해 AI 방역에 활용되는 등 운영 안정성이 검증된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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