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2022년 말산업 인턴십 지원사업’ 개시
마사회, ‘2022년 말산업 인턴십 지원사업’ 개시
  • 김준영 기자 777777x@naver.com
  • 승인 2022.02.2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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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말산업 인턴십 지원사업 개시. 사진 = 한국마사회
2022년 말산업 인턴십 지원사업 개시. 사진 =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분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좋은 일자리 만들기 문화 확산을 위한 ‘2022년 말산업 인턴십 지원사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말사업체와 말산업 인턴 모두에게 지원금, 컨설팅,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해주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말사업체에게 월 70만원의 인건비와 시설 운영 등에 대한 맞춤형 전문 컨설팅을, 인턴 지원자에게는 월 30만원의 취업유지 지원금과 보수교육 등을 최대 12개월(기본 9개월+추가 3개월)동안 지원한다.

말사업체 신청 요건으로는 ▲4대 보험 가입 ▲주5일·40시간에 해당하는 법정 최저임금 이상의 고정 급여 지급 ▲승마시설의 경우 시설 신고 ▲인턴 마사회 재직자 교육 참가 지원 약정 등이다. 

인턴 신청 요건으로는 ①말산업 전문인력 1·2차 양성기관 졸업(예정)자 또는 ②일반 고교·대학의 말(축산) 관련 전공학과 졸업(예정)자이거나 ③말 관련 자격 취득자 혹은 ④사업신청일 기준 만 60세 이상인 자이다. 위의 4가지 요건 중 한 가지 이상 해당하면 신청 가능하다. 인턴은 기본 지원 기간 내에 한국마사회에서 실시하는 보수교육을 1회 이상 의무적으로 수강하여야 한다. 

오는 12월 3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총 지원 규모는 80명이다. 말사업체와 인턴 각각 말산업정보포털(호스피아) 홈페이지에 인턴십 DB 등록을 완료하고, 증빙 자료를 제출하면 선정 과정을 거쳐 지원대상이 확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호스피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장기고용을 유도하기 위해 근로 유지 6개월·9개월 차 사업체와 인턴 모두에게 ‘장기고용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과거 말산업 분야 유경력자인 경우 지원을 제한하던 조항을 삭제하여 더 많은 말산업 전문인력들이 지원할 수 있도록 조건을 완화했다. 또한, ‘사전 부정수급 방지 체크리스트’ 운영 등으로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관리 체계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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