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AI 스피커 활용 '노쇠예방 시범사업' 추진
SKT, AI 스피커 활용 '노쇠예방 시범사업' 추진
  • 윤성민 기자 yyssm@naver.com
  • 승인 2022.03.0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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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박대호 재단법인행복커넥트 상임이사, 백두원 GL연구소대표, 한왕기평창군수, 이준호 SK텔레콤 ESG추진담당, 장일영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 (사진=SKT)
(사진 왼쪽부터) 박대호 재단법인행복커넥트 상임이사, 백두원 GL연구소대표, 한왕기평창군수, 이준호 SK텔레콤 ESG추진담당, 장일영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 (사진=SKT)

[경인매일=윤성민기자]SK텔레콤이 평창군∙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장일영 교수 연구팀 등과 함께 AI 스피커 ‘누구’를 기반으로 한 어르신들의 노쇠 예방 시범사업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SK텔레콤은 평창군·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장일영 교수 연구팀)·행복커넥트·GL연구소와 함께 평창군 지역 어르신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노쇠 예방 시범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기업들은 평창군내 어르신들에게 ‘인공지능 돌봄서비스’를 제공, 운동과 식이요법 등을 활용한 어르신들의 근감소증과 영양 불균형 개선을 돕는다. 

이밖에 SK텔레콤은 AI스피커 '누구'를 기반으로 △인지(두뇌톡톡) △정서(음악∙감성대화) △안전(긴급 SOS 서비스) 서비스를 제공해 왔고,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노쇠 예방 분야를 추가 및 확대했다. 

이준호 SK텔레콤 ESG 추진그룹 담당은 “이번 시범 서비스는 어르신들의 근감소증과 노쇠를 예방할 수 있는 진일보한 인공지능 돌봄서비스를 통해 초고령화시대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SKT는 앞으로도 지자체 및 민간기관, 거점 의료기관들과 협력해 초고령사회를 맞이할 우리 사회의 노인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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