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 후보, 오차범위 밖 앞서(단일화 없는 다자대결)...KBS·MBC·SBS-입소스·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데일리안-여론조사공정 등이 조사한 결과
- 윤 후보, 오차범위 내에서 박빙 앞서...문화일보-엠브레인퍼블릭, 한국경제-입소스(단일화 가정 3자), 머니투데이-한국갤럽(단일화 가정 3자) 등이 조사한 결과

[경인매일=정웅교 기자] 마지막 대선후보 여론조사(3월 2일까지 실시)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결과(5개),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다는 결과( 3개)가 각각 지난 3월 3∼4일 공표됐다.
동아일보-리서치앤리서치, 뉴스핌-코리아리서치, 중앙일보-엠브레인퍼블릭 등이 단일화를 가정한 다자대결 여론조사를 한 결과, 윤 후보가 이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KBS·MBC·SBS-입소스·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데일리안-여론조사공정 등이 단일화 없는 다자대결을 가정한 여론조사를 한 결과, 윤 후보가 이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문화일보-엠브레인퍼블릭, 한국경제-입소스(단일화 가정 3자), 머니투데이-한국갤럽(단일화 가정 3자) 등이 여론조사를 한 결과, 윤 후보가 이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미세하게 앞섰다.
공직선거법상 대선 6일 전인 3월 3일부터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를 3월 9일(선거일) 오후 7시 30분까지는 공표·인용할 수 없다.
금지 기간 전(3월 2일까지)에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보도하거나 과거에 공표된 여론조사를 인용해 알리는 것은 가능하다.
▲ 동아일보-리서치앤리서치 여론조사
동아일보가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8명(응답률 12.7%)을 대상으로 실시해 3일 발표한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후보가 야권 단일 후보로 나설 경우 45.5%, 이 후보는 39%를 기록했다.
윤 후보가 이 후보를 오차범위 밖(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인 6.5%p 격차로 앞섰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유선 19%, 무선 81%) 임의번호걸기(RDD) 전화면접 방식으로 조사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뉴스핌-코리아리서치 여론조사
뉴스핌이 여론조사 전문업체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2022명(응답률 4.7%)을 대상으로 실시해 4일 발표한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후보가 야권 단일 후보로 나설 경우 49.3%, 이 후보는 44.4%를 기록했다.
윤 후보가 이 후보를 오차범위(95% 신뢰수준 ±2.2%p) 밖인 4.9%p 앞섰다.
이어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1.6%), 심상정 정의당 후보(1.5%)가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 ARS100%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중앙일보-엠브레인퍼블릭 여론조사
중앙일보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13명을 대상으로 한 양자대결 여론조사에서는 야권 단일후보로 윤 후보가 나설 경우 지지율이 47.4%, 이 후보는 41.5%를 기록했다.
윤 후보가 이 후보를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2.2%p) 밖인 5.9%p 앞섰다.
다자 대결에서는 윤 후보 43.7%, 이 후보 40.4%, 안 후보 8.1%였다. 야권 단일화를 가정한 이 조사에서 단일화 시 안 후보 지지층 가운데 이 후보로 옮겨간 비율은 31.2%로 윤 후보로 옮겨간 비율인 29.2%보다 2%p 많았다. 안 후보 지지층의 8.5%는 심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유선 임의전화걸기(14.4%)와 휴대전화 가상번호(85.6%)를 결합한 전화면접조사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데일리안-여론조사공정 여론조사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1~2일 전국 18세이상 성인 3004명(응답률 9.1%)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례조사 결과를 4일 공개한 바에 따르면, 다자대결에서 윤 후보는 46.4%를, 이 후보는 40.7%를 기록했다.
지난주 조사와 비교해 윤 후보 지지율은 1.0%p 상승했고, 이 후보 지지율은 1.6%p 하락했다.
두 후보 지지율 격차는 3.1%p에서 5.7%p로 벌어지며, 윤 후보가 이 후보를 오차범위(95%신뢰수준 ±1.8%) 밖에서 앞섰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RDD ARS(100%)로 조사를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KBS·MBC·SBS-입소스·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여론조사
KBS·MBC·SBS(지상파 방송 3사)가 입소스·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에 의뢰해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한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3명(응답률 24.9%)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의 가상 다자대결에서 윤 후보는 42.1%, 이 후보는 37.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윤 후보가 이 후보를 오차범위(95% 신뢰수준 ±2.2%p) 밖인 5.0%p 격차로 앞섰다. 지난달 중순 조사와 비교해 윤 후보가 2.9%p, 이 후보가 1.9%p 각각 올라 격차가 더 벌어졌다.
이어 안철수 후보 7.4%, 심상정 후보 1.8%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면접 100%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문화일보-엠브레인퍼블릭 여론조사
문화일보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단일화 이전이자 여론조사 공표 금지 직전인 지난 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가상 양자 대결에서 윤 후보는 45.9%, 이 후보는 45.0%였다.
윤 후보가 이 후보를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p) 내인 0.9%p 격차로 박빙 앞섰다.
심상정 후보와 안 후보가 포함된 다자대결에서는 윤 후보 43.7%, 이 후보 41.9%로 윤 후보가 1.8%p 격차로 앞섰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한국경제-입소스 여론조사
한국경제가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 1~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야권이 단일화할 경우 윤 후보가 48.9%, 이 후보 42.8%, 심 후보 2.5%를 기록했다.
윤 후보가 이 후보를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p) 내인 6.1%p 앞섰다.
후보 단일화를 할 경우 안 후보 지지층의 44.9%가 윤 후보에게, 25.1%가 이 후보에게, 8.4%가 심 후보에게 이동했다.
이번 조사는 전화통화(유선 10.0%, 무선 90.0%)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머니투데이-한국갤럽 여론조사
머니투데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1~2일 전국 성인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 후보, 윤 후보, 심 후보의 3자 가상 대결에서 윤 후보는 42.5%, 이 후보는 42.2%, 심 후보는 7.3%를 기록했다.
윤 후보가 이 후보를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p) 내인 0.3%p 앞서 초접전이었다.
이번 조사는 무선(89.4%), 유선(10.6%) 전화면접조사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