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대한건설, '벤처투자조합 2호' 결성
호반건설-대한건설, '벤처투자조합 2호' 결성
  • 김준영 기자 777777x@naver.com
  • 승인 2022.03.0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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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대한건설 CI. (사진=호반건설)

[경인매일=김준영기자] 호반건설이 대한전선과 손 잡고 '플랜에이치 오픈이노베이션 벤처투자조합 2호'(이하 벤처투자조합 2호)를 결성했다.

이번 투자조합 결성은 지난 2020년 벤처투자조합 1호에 이어 두 번째로, 이번 벤처투자조합 2호는 호반건설과 대한전선이 출자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일부 호반그룹 계열사도 참여한다. 투자조합의 운용은 플랜에이치벤처스에서 맡았다.

벤처투자조합 2호는 단순 투자를 넘어 그룹사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차세대 콘테크(ConTech) 기업, 그린 스마트시티 스타트업 등에 오픈이노베이션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실증사업 ▲해외시장 진출 등 기술 상용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도 이어간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이번 플랜에이치벤처스의 오픈이노베이션 투자조합 참여를 통해 우수 기업에 투자함으로써 사업에 대한 시너지를 창출해 나가겠다”며 “뿐만 아니라 향후 신재생에너지 및 ESG 관련 우수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투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은 최근 오픈이노베이션팀을 신설하고 스마트건설 체계에 발 빠르게 대응해오고 있다. 지난 2019년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의 주도로 건설업계 최초의 액셀러레이터 법인 플랜에이치벤처스를 설립하고 현재까지 20여 개의 초기 스타트업에 적극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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