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웅교의 정치분석] [대선 당선 예측 여론조사] 윤석열 당선 유력 예측, 4곳…2.0~7.6%p 차...갤럽, 리서치뷰, 리얼미터, 넥스트리서치
[정웅교의 정치분석] [대선 당선 예측 여론조사] 윤석열 당선 유력 예측, 4곳…2.0~7.6%p 차...갤럽, 리서치뷰, 리얼미터, 넥스트리서치
  • 정웅교 기자 210ansan@naver.com
  • 승인 2022.03.09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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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전투표 후 본투표 직전(3월 7∼8일) 2일 간 실시
- 갤럽, 윤 46% 이 40%(6%p 차)…예상 득표, 윤 52% 이 44.4%(7.6%p 차)
- 리서치뷰, 윤 52.1% 이 44.5%(7.6%p 차)
- 리얼미터, 윤 50.2% 이 47.1%(3.1%p 차)
- 넥스트리서치, 윤 41.7%, 이 39.7%(2%p 차)...당선 가능성, 윤 49.7% 이 37.0%(12.7%p 차)
정웅교 기자
정웅교 기자

[경인매일=정웅교 기자] 제20대 대통령 선거 투표가 종료된 후 발표된 4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결과가 2곳,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결과가 2곳에서 각각 나왔다.

본투표일(3월 9일) 직전인 지난 7~8일 이틀간 실시된 대선 예측조사에서 윤석열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2.0%∼7.6%포인트 격차로 앞섰다.

▲한국갤럽이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219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윤석열 46% 이재명 40%로 양자간 격차는 6%포인트였다. 심상정 3%, 기타 인물 1%, 의견 유보 10%였다.

이를 의견 유보층의 후보별 투표 확률을 추정해 배분하고, 투표 의향과 실현율을 반영한 성·연령대별 투표율로 가중 처리해 예상 득표율을 산출한 결과, 윤석열 52.0%, 이재명 44.4%로 윤 후보가 이 후보를 오차범위 밖인 7.6%포인트 격차로 앞섰다. 심상정 2.5%, 그 외 후보 1.1%였다.

이번 한국갤럽 조사는 유무선RDD 혼용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18.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리서치뷰가 전국 만 18세 이상 투표 의향층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예측조사에선 윤석열 52.1% 이재명 44.5%로 윤 후보가 이 후보를 오차범위 밖인 7.6%포인트 격차로 앞섰다. 이어 심상정 1.6%, 기타후보 1.8%였다.

이번 리서치뷰 조사는 유무선RDD 혼용 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6.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헤럴드 의뢰로 실시한 예측조사에선 윤석열 50.2%, 이재명 47.1%로 윤 후보가 이 후보를 오차범위 내인 3.1%포인트 앞섰다. 이어 심상정 1.5%, 기타 후보 1.2%였다.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1.8%포인트)를 감안하면 실제 득표율은 윤석열 후보가 48.4~52.0%, 이재명 후보가 45.3~48.9%를 각각 득표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러한 여론조사와는 달리 출구 조사에서는 두 후보가 초접전을 보였다. 

KBS·MBC·SBS 방송3사가 실시한 출구조사에선 이재명 47.8%, 윤석열 48.4%로 윤 후보가 0.6%포인트 격차로 앞선 초접전이었다.

JTBC가 실시한 출구조사에선 이재명 48.4%, 윤석열 47.7%로 이 후보가 0.7%포인트 앞선 초접전이었다.

이번 리얼미터 조사는 지난 7~8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투표 의향층 3000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30%), 무선(65%)·유선(5%)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95%)와 유선전화(5%)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11.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8%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넥스트리서치가 MBN 의뢰로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윤석열 후보 41.7%, 이재명 후보 39.7%, 심상정 후보 2.2%로 윤 후보가 이 후보를 오차범위 내인 2%포인트 격차로 앞섰다.

지난 1일과 2일에 진행된 직전 여론조사에서는 이 후보 34.1%, 윤 후보 39.9%로 두 후보 간 격차는 5.8%p에서 2.0%p로 좁혀졌다.

3월 9일 대선 당일 투표 희망자에서는 이재명 32.5%, 윤석열 후보 48.2%로 윤 후보가 15.7%포인트 앞섰다. 

반면에 사전투표 응답자에서는 이재명 후보 50.4% 윤석열 후보 36.4%로 이 후보가 14%포인트 앞섰다. 당선 가능성에서는 윤 후보 49.7%, 이 후보 37.0%로 윤 후보가 오차범위 밖인12.7%포인트 앞섰다.

정권 교체를 전망하는 응답이 46.9%, 정권 재창출(36.8%)에 비해 10.1%포인트 높았다.

지지 후보를 결정한 시기에 대해 지난해에 이미 결정했다는 응답이 57.5%로 올해 1~2월(27.8%)과 3월 초(13.7%)보다 높았다.

이번 넥스트리서치 조사는 성·연령·지역 할당 휴대전화 가상번호 및 유선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한 표본을 유·무선 전화면접조사(유선 14%, 무선 86%) 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20.6%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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