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S' 모바일 운전면허증 전국 공항에서 사용 가능
'PASS' 모바일 운전면허증 전국 공항에서 사용 가능
  • 윤성민 기자 yyssm@naver.com
  • 승인 2022.03.2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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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공인 신분증인 'PASS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가 전국 공항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사진=SKT)

[경인매일=윤성민기자] 디지털 공인 신분증인 'PASS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가 전국 공항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통신3사와 한국공항공사는 전국 공항 국내선 탑승 수속 시 신분증 대체 수단으로 'PASS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한국공항공사는 신분증 미소지로 인한 승객불편을 해소하고자 ‘18년부터 One ID(바이오인증 정보를 활용한 탑승수속 간소화 프로세스) 신분확인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기존에는 최초 등록 시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 등의 신분증이 필요했으나, 이번 통신3사와의 협력으로 One ID 등록 시 신분증 대신 'PASS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통신3사는 이번 'PASS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의 전국 공항 적용을 발판으로, 지속적으로 사용처를 확대해 전국 어디에서나 PASS 앱을 신분증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고객의 편의성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한편, 통신3사·한국공항공사는 다수 항공사와 함께 'PASS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의 적용 다음 단계로 모바일 항공권과 모바일 운전면허를 결합한 '스마트탑승권' 서비스도 공동 개발하고 있다.

'스마트탑승권'은 공항 게이트 출입은 물론, 면세점·무인자판기 등 공항 내 서비스 전반에 적용되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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